집 앞 철거 현장에서 만난 네 번의 계절

도서관치유글쓰기프로그램에서만나시민기자가된그룹입니다.20대(Z),30대(M),40대(X)까지총6명의여성들로이뤄진그룹’XMZ여자들’은세대간의어긋남과연결그리고공감을목표로사소하지만멈칫하게만드는순간을글로씁니다.[편집자말] 4년 전(2020년) 봄, 평화롭기만 했던 일상에

“우유 배달이나 할까?” 제 말부터 들어보세요

4대보험없는주부들이쓰는’점을찍는여자들’은끊임없는시도를통해그무엇이될수있다고믿는여자들의이야기입니다.[편집자말] 두 달여의 길고도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세 아이가 모두 학교로 돌아갔다. 몸이 편해진 것도 잠시, 마음은 불편해진다. 혼자 보내는 이 긴 시간에 뭘 해야 하

‘엄마의 삶’으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부산지역시민기자들이일상속에서도전하고,질문하고,경험하는일을나눕니다.[편집자말]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이 분명한 아이였습니다. 그 중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바로 미술이었어요. 저는 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어렵더라고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계란 자급자족 2주 만에… 암탉이 시위를 시작했다

농사일이 끝난 작년 가을쯤, 부모님은 어디선가 병아리 몇 마리를 사왔다.세일을 해도 5천원이 넘는 계란 가격에, ‘이제 계란은 자급자족 하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다.”삐약삐약’과 “짹짹”의 중간쯤 소리를 내는 병아리들을 보고 있자니 어렸을 적 학교앞 문방구 앞에서 팔던